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순태) 총무 역임자들의 간담회가 11일 서울 을지로 모 식당에서 열려 장로회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연합회 회장 박순태 장로와 수석부회장 배혜수 장로 등 현 임원진들과 총무 역임자 8명이 참석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출신들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장로회 활성화를 위한 고견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현 임원진은 먼저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4회기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이번 회기 상반기에 3월 동유럽 선교지 탐방과 실행위원회, 4월 북한 복음화 지원사업, 5월 엘더스쿨과 실행위원회, 7월 경주에서 전국장로수련회 등을 예정하고 있다.

총무 역임자들은 장로들과 관련한 현안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노회의 목사와 장로 총대 수 불균형, 몇몇 노회의 장로 노회장 미선출 등을 지적하고, 현 임원회가 원만한 협의점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배혜수 장로의 인도로 열려 전 총무 송영식 장로의 기도와 회장 박순태 장로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사업보고 및 간담회는 총무 이선규 장로가 사회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