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 정기총회 개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 정기총회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1월 22일(금) 10:03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 정기총회가 '말씀으로 새롭게'(왕하 23:1~3)를 주제로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임원 개선과 헌의안 심의 등의 회무가 처리됐다.

전국 67개 지노회연합회에서 파송한 750명의 총대가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요회무로 임원 개선이 진행됐다. 신임회장은 임원선거 관리규정에 따라 현 수석부회장인 최내화 장로(충신교회)가 승계하고, 수석부회장은 2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경선을 통해 윤재인 장로(진천중앙교회)가 선출됐다.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기를 이끌어 갈 임원진.

또 정기총회에서는 산하 부ㆍ위원회와 기관 보고가 있었으며, 새로운 회기 사업안이 논의됐다. 사업안에 따르면 제75회기에 주요 추진사업으로 회원이 하루 성경 4장씩 읽어 1년에 1독 이상 성경을 읽는 성경만독대행진, 조찬기도회 활성화, 도농 노회연합회 간 자매결연 사업, 통일기금 적립을 위한 업무협약, 인도네시아 교회 건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헌의안 심의를 통해 창립100주년기념 남선교회회관 건립 추진은 1년간 연구하는 것으로 유안하고, 회칙개정위원회 구성의 건은 임원회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 정기총회에서 충신교회 이전호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들은 선교의지와 사회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잘못을 깨닫고 말씀중심의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고 강조하며, 촉구하는 사안으로 "다음세대가 이땅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정치, 경제, 사회분야의 지도자뿐만 아니라 교계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자정운동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총회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설교하고 이전호 목사(충신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이 열렸으며, 직전회장인 제74회기 회장 김동석 장로(구미영락교회)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예배 헌금은 인도네시아 교회 건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임원 명단. ▲회장:최내화(충신) ▲수석부회장:윤재인(진천중앙) <부>이정수(녹양) 기노왕(대화) 유성선(양평동) 김성태(명성) 권화영(성광) 임길석(춘천동부) 안영환(전성) 임남관(제주영락) 전학수(진주대광) 김원호(남명) ▲서기:최상헌(도원동) <부>박종식(한소망) 이수현(포항소망) ▲회록서기:진병호(대동) <부>김종록(주천) 김양수(원당반석) ▲회계:류춘봉(고수) <부>신동훈(오류동) 이익성(동대전장로) ▲감사:노길석(양문) 장태산(동안) 임종돌(성은) 박중한(효목중앙) ▲총무:이재수(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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