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순태)가 제44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를 5일 영락교회(이철신 목사 시무) 베다니홀에서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사업 일정을 점검했다.

이날 실행위원들은 지노회 장로회 지도자 세미나를 2월 22~23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열기로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도자 세미나는 산하 66개 지역연합회 임역원들이 참여한다.

또 제44회기 제2차 실행위원회를 3월 22일, 제42회 전국장로수련회를 7월 6~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각각 갖는 것으로 일정을 확인했다.

이밖에 실행위에서는 한국장로교육원 등을 비롯한 4개 산하기관 보고에 이어 지노회 장로회별 협동총무 및 분과위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발전연구위원회 위원, 회칙개정위원회 위원, 분과위원회 위원장 등을 확정했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여부회장에 서부지역협의회에서 추천한 김미순 장로를 박수로 허락했다.

한편 실행위원회에 앞서 2016년 신년하례회가 열려 회원 간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예식은 회장 박순태 장로의 인도로 열려 수석부회장 배혜수 장로의 기도, 서기 황진웅 장로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HIM중창단의 찬양,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설교 후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 △교단과 총회 발전 △이 땅의 복음화와 세계 평화 △본회 발전과 지노회 발전 등을 위해 기도에 이어 북한복음화를 위한 봉헌, 이성희 목사의 축도, 총무 이선규 장로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회장 박순태 장로는 신년하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2016년 새해는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칭찬하고 수영하여 성숙과 발전으로 다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