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서울강북협의회는 제27회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29일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 베들레헴실에서 개최하고 임원을 개선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에 현 수석부회장이던 조인희 장로(수산교회)가 선출됐다. 임원 선임 회칙에 따르면, 회장은 수석부회장이 단일후보로 추천되며 총회의 인준을 받는다.

조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선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서울강북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전 회장 최내화 장로에게 공로패가, 지노회연합회 신임회장들에게 기념품이 각각 증정됐다. 또 서울강북협의회의 전국연합회 부회장 추천후보인 이정수 장로와 기노왕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새 회기 사업계획안 심의를 통해서는 임원회, 임역원회의, 전회장 간담회, 친선체육대회, 회원 야유회, 회지 발간, 노회 의료선교 지원, 교회와 사회의 연합사업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정했다.

한편 직전회장 김두일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축하의 시간에서는 남선교회 서울강남협의회장 조동일 장로가 축사했다.

남선교회 서울강북협의회는 서울, 서울동, 서울북, 서울강북, 서울서, 서울서북 등 6개 노회 남선교회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조인희 ▲수석부회장:기노왕 <부>6개 지노회연합회장 ▲총무:박광현 ▲서기:이찬우 <부>엄청남 ▲회록서기:최원균 <부>오광욱 ▲회계:모규태 <부>이영묵 ▲감사:조용희 배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