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장학회(이사장:이영목)가 2016년에 1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회 이사회는 지난 2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제32차 이사회의를 열어 2016년도 장학생 선발의 건을 다루고 장학기금의 정기예금 소득이자가 다소 낮아짐에 따라 고등학생과 신학생 7명 정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신학 학부생에게 1년에 200만원을, 고등학생은 등록금을 실비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15년 결산보고 및 2016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이사장 이영목 장로가 최근 2000만원을 분담금으로 추가입금해 개인적으로 최근까지 1억 4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했다.

또 장학기금 확충방안을 논의하고 지연합회에 관심과 후원을 계속해서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재단법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장학회는 2015년에 13명의 학생에게 2500여 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지급 누계는 165명의 학생에게 3억여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