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차기(75회기) 수석부회장 2명 출사표

남선교회 차기(75회기) 수석부회장 2명 출사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1월 26일(목) 14:51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차기(제75회기) 수석부회장직에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준삼)가 제75회기 수석부회장 입후보 등록을 18일 마감한 결과, 윤재인 장로(충청노회 진천중앙교회)와 이규익 장로(평양노회 일심교회) (이상 노회 순)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수석부회장 지역차례는 중부권(무지역 포함)으로,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 정기총회에서 투표로 가려진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수석부회장 투표 시 총대 750명과 전 회장들이 투표권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두 후보의 지역기반이 달라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윤재인 장로는 전국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연합회 세계선교부장을 맡고 있다. 윤 장로는 "추대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전국 70만 남선교회 회원들을 진정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규익 장로는 전국연합회 부회장을 지내고 현재도 전국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한다. 이 장로는 "전국 남선교회 대표로 나선다는 것이 어려운 결정이지만 동역자들의 성원에 힘을 얻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8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선거관리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 및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전국연합회장 후보에는 회칙에 의거해 자동승계하는 현 수석부회장 최내화 장로(충신교회)가 등록을 마쳤으며,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부회장과 감사 후보들도 접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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