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과 세계 열방 향한 복음의 불길 타오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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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1차 목사계속교육을 마치고

박웅섭 목사
2015년 03월 25일(수) 10:30

 
우리 교단은 지난 98회기 총회에서 목사 장로계속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의하고 총회훈련원을 통해 실행하도록 했다. 훈련원은 그 결의를 받들어 전국 5개 권역에 권역훈련원을 조직하였고 과목과 운영내규를 연구하는 커리큘럼위원회(위원장:이성희)를 구성하여 우선 목사계속교육에 대한 것부터 연구 확정하여 지난 3월 첫주간까지 5개권역이 목사계속교육을 1회 실시했다. 대상은 목사안수 7년 이상된 담임목사였고, 권역별 훈련원이 활발하게 가동되어 이번 5개 권역에서 교육을 이수한 목사의 수가 472명이다. 결코 작지 않은 수의 목사들이 계속교육을 이수했다.
 
그 진행 과정을 보면 각 훈련원장과 임원들, 그리고 각 노회장들의 헌신적인 수고에 의해 목사계속교육이 실시되었는데 최적의 장소에서 내용있는 과목과 프로그램과 숙식, 식사 등 준비가 완벽하게 되었다. 또 권역별 교육에 참가한 목사들의 눈빛과 열정이 대단하였다. 우리 교단이 최초로 실시한 목사계속교육이 첫 회였지만 아주 알찬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한다.
 
총회훈련원은 지난 3월 12~13일 유성에서 훈련원 임원들과 5개권역 훈련원장과 임원들이 모여 실시된 목사계속교육을 권역별로 보고, 평가, 분석하고 이후 2차 교육을 더 발전된 계획으로 실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제 전국 권역별로 1회 실시된 목사계속교육은 이후 2차, 3차 계속될 것이다. 이러한 목사계속교육의 실시는 우리 교단과 교회를 침체에서 일으키시고 회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강한 사랑과 역사하심의 결과였다고 믿는다. 계속적인 목사계속교육을 통하여 목회자들은 심기일전할 것이고 모두 힘차게 교회를 목회하고 이제 곧 전국적인 부흥의 불길이 일어날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98회기에 같이 결의되었지만 목사계속교육을 먼저 실시하느라 늦어진 장로계속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커리큘럼위원회(위원장:이만규목사)를 조직하고, 그 실시는 권역별로 조직되어 있는 훈련원을 통해 실행하기로 했다. 이제 곧 과목과 일정 및 운영세칙이 확정되어 전국 5개권역에서 장로계속교육이 실시될 것이다. 금번 실시되는 장로계속교육은 전국 65개 노회의 모든 장로들을 대상으로 하고, 장로로서 갖춰야 할 기본을 교육 훈련시키는 교육으로서, 다른 말로 하자면 공교육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장로계속교육도 목사계속교육과 같이 이제 곧 전국에서 실시되어 전국 교회의 장로들이 교회를 살리고 새롭게 하는 주역으로 거듭나는 훈련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총회가 결의하여 실행되는 우리 교단의 목사 장로계속교육은 우리 교회들을 사랑하시고 살리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섭리요 명령이라고 믿는다. 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총회훈련원과 5개권역훈련원이 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협력하고 기도해주시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리고 이 목사장로계속교육을 통하여 우리 교회들이 다시 부흥의 길에 나서고, 이 민족과 세계 열방을 향한 복음의 불길이 뜨겁게 타오르기를 기도한다.

박웅섭 목사/총회훈련원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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