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칭찬합시다

교회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칭찬합시다

[ 기고 ] 교회학교 교사주일 총회장 담화문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4년 07월 09일(수) 16:21

총회 산하 모든 교회학교 교사 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사랑으로 섬기시는 교사 여러분들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매년 7월 둘째 주일은 총회가 정한 교회학교 교사주일입니다. 모든 교회들이 7월 13일 주일에 총회가 정한 교사주일 예배시간을 가져주시고, 지 교회에서 섬기시는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해 특별한 격려와 기도와 표창의 순서들을 가져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교회학교는 세상의 빛이 될 하나님의 사람을 양육하고 세워가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이 시대 은혜의 통로요, 복음의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학교 교사들을 통해 다음세대 우리 자녀들에게까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며 미래시대를 이끌어갈 믿음의 용사들을 세워가기를 원하십니다. 교회학교 교사는 이 귀한 사역에 부름 받은 영광스런 직분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뿐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듯이 전인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며, 신앙의 대잇기를 실천하는 귀한 영적인 부모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교사 여러분! 다음세대 우리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다시 오는 그날까지 몸과 영과 혼이 흠 없이 보존되도록, 오늘도 서 있는 교회학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주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교사 여러분들이 마음을 다하여 뛰는 그 곳이 성령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는 놀라운 은혜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제98회 총회는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주제 하에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본질적 사명인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랑의 실천은 우리의 헌신과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늘 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매순간 충전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를 사랑을 나누는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는 영적 메시지가 교사 여러분과 여러분이 맡으신 귀한 한 영혼 영혼에게 전해지고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농어촌 지역이나 개척교회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 섬기시는 교회학교 교사 여러분, 해외 한인교회 교사 여러분, 그리고 각 교회학교 연합회에서 수고하시는 교사 여러분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축복합니다.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요한복음 21:17)

2014년 7월 1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김동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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