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과거와의 화해' 차원서 일본 전 관방장관 노나까 히로무 명박 수여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4년 05월 08일(목) 16:32
▲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 전경. |
9일 오전 10시 30분 대학 내 한경직기념관에서 서울숭실 60주년 기념식과 명예박사학위 수여식도 갖는다. 이날 숭실대는 일제의 신사 참배 강요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했던 역사를 기념해 일본의 잘못을 인정했던 노나까 히로무 전 일본관방장관에게 '과거와의 화해'의 측면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또한 남북통일을 위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미 사업가 신대용(미국 DSE 회장) 씨와 총동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꾸준히 발전기금을 전해 온 박준구 교장(천안상고)에게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