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30회 한남인동문화상 후보 추천 접수

한남대 30회 한남인동문화상 후보 추천 접수

11월 8일까지 신청 가능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10월 09일(수) 08:35
한남대학교(이사장:곽충환, 총장:이승철) 인돈학술원(원장:조용훈)이 제30회 한남인동문화상 후보 추천을 오는 11월 8일까지 받는다.

한남인돈문화상은 한남대(전 대전대학) 설립위원장과 초대 총장을 역임하며 교회와 사회를 섬기고 기독교 인재 양성과 고등교육 발전에 공헌한 윌리엄 린튼(William A. Linton, 한국명 인돈)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남대가 1994년 제정했다.

이와 관련 한남대 인돈학술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선교·교육·사회봉사에 공헌하여 교회와 사회에 귀감이 된 인물이나 기관(단체) 중 추천받은 신청자를 심사해 한남인돈문화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한남대 인돈학술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서류를 내려받아 이력과 추천서, 공적(활동 사항)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한다.

인돈학술원은 "인돈 박사는 1912년부터 1960년까지 미국 남장로회 한국 선교사로 봉직하면서 교육선교와 한국교회 발전에 헌신하신 분이다"라며 "국내외 현장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계신 개인이나 단체 가운데 이상의 취지에 적합한 대상자의 추천을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 희망자는 한남대학교 인돈학술원 전화 042)629-7929 또는 홈페이지, 이메일 lintonacademy@hnu.kr로 접수 및 문의 가능하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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