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엽서에 담긴 하나님의 위로

한 장의 엽서에 담긴 하나님의 위로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2월 06일(금) 13:18
성탄 맞아 특별 엽서전, 17~25 스페이스 아이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크리스찬 디자인을 위한 청년창업사업회사 '위로'(WeLo)가 주관하고 미와십자가교회가 후원하는 '엽서 한 장이 세상을 위로한다' 주제의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오는 17~25일 대학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아이(Space I)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이엠케이(가명 Emkei)의 디자인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를 경험하게 된다.
 
기독교 디자인사업으로 시작한 '위로'는 복잡하고 경쟁적으로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한 장의 엽서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고자 시작됐다. 대표인 김보경 씨는 안티 기독교인이었지만 복음을 통해 예수를 영접하며 "이전에 세상을 향해 살았던 삶에서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의 사업을 시작했다. '위로'사역으로 사귐의 디자인을 시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엠케이는 대기업, 통신사 일러스트 작업과 다양한 작품 활동 중이다. 최근 자신의 12개의 작품을 카드액자라는 독특한 스타일의 제품으로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 수익금 40%는 북한 이탈주민 자녀를 위해 사용되며 전시회 첫날 오프닝 기념행사로 바이올린 연주회가 진행된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스페이스 아이는 미와십자가교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연극연습실, 곤서트홀, 연극공연, 세미나, 전시회 등 신개념 공간사역 장소다. 전시회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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