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한양선교회 신임회장 김규 목사

정유한양선교회 신임회장 김규 목사

[ 인터뷰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3년 12월 05일(목) 11:00

"하나님의 선교와 바른 지도자 양육에 최선"
  

   
"정유한양선교회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고 한국교회와 본교단의 부흥과 선교사역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경신교회에서 열린 정유한양선교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 규 목사(양평동교회)는 "귀중한 책무에 어깨가 무겁지만, 모든 회원들이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전도와 교육과 섬기는 일에 매진하고, 인재를 발굴하여 효과적인 목회의 방법을 모색하며 올바른 선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목사는 "6.25 한국전쟁 이후 1957년 정유년에 수도권 출신 목사, 장로들이 잿더미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장학사업을 시작한 것이 한양선교회의 시작"이라며 "정유(正有)는 올바르고 정의로운 지도자를 길러낸다는 뜻으로 현재 정유장학회의 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목회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한양선교회는 2000년 이후 정유한양선교회로 이름을 바꾼 후 장학사업 뿐 아니라 세계선교에 주력하게 됐다. 브라질 러시아 호주 등 7명의 선교사들이 사역을 펼치고 있고 소외된 작은이들을 섬기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목사는 60주년이 되는 2017년 정유년을 바라보며 "더 많은 회원 확보와 결속을 통해 선교역량을 집약시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힘쓸 것"이라 포부를 밝히며 장학재단 설립, 선교사 10명 파송을 목표로 세웠다.
 
현 서울노회유지재단 이사장인 김목사는 총회 재판국장, 단군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규 △수석부회장:임은빈 △사무총장:조선휘 △총무:황해국 <부>조재호 △서기:김성태 <부>오인근 △회계:이형욱 <부>강성윤 △특별회계:김광춘 △감사:유호귀 이일석 홍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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