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평신도 단체들 WCC 부산총회 지원 표명

본교단 평신도 단체들 WCC 부산총회 지원 표명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0월 11일(금) 13:53
"오해 풀고 세계교회와 소통하자"
  
본교단 소속 평신도 단체들이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돕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본교단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노복현),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신성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오정수)는 최근 본보를 비롯해 교계언론에 전면광고를 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평신도 단체는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전세계 140개국, 5억 7000만 그리스도인을 대표하는 WCC의 제10차 총회는 한국교회를 세계에 알리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세계교회들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전국 67지노회연합회 60만 회원을 가진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임원들을 중심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해 에큐메니칼 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그 뜻을 회원들에게 다시 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국연합회장 노복현 장로는 "전세계 기독교가 공유할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남선교회 사역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그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66지노회연합회 3만 회원을 가진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왜곡된 소문을 바로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장 오정수 장로는 "산하 지연합회를 방문하거나 회원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항간에 떠도는 WCC의 오해를 풀어주는 설명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67지노회연합회 130만 회원을 가진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후원에 가장 적극적이다. 여전도회는 이미 2년 전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WCC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해왔으며, 이번 제10차 총회에서는 현장에 부스 설치가 확정됐다.
 
총무 이윤희 목사는 "WCC 총회 현장의 부스를 통해 여전도회 역사를 전시하면서 또한 여전도회가 한국사회와 교회에 기여했던 바를 알릴 것"이라며, "전국연합회 임원들은 물론 부산지역 5개 연합회 회원들도 현장에 계속 나와 여로모로 WCC 총회를 섬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외국인 참석자 전원에게 젓가락 세트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전국연합회는 젓가락 3000세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어머니의 사랑과 우리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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