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교회 부흥의 밑거름"

"평신도, 교회 부흥의 밑거름"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8월 07일(수) 15:22
남선교회ㆍ여전도회 임원 간담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노복현)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민경자) 임원들이 지난 7월 24일 여전도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총회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매년 교단 정기총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교차 주관해온 양 기관은 이번 모임에서 "평신도들이 활발히 선교하고 움직이면 교단과 한국교회 부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선교의지를 하나로 모으며 맡겨진 사역에 충실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노복현 회장은 "한국교회가 흔히들 위기라고 말한다. 이러한 때에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회원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크다고 본다"며 "계속적으로 교제를 나누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민경자 회장도 "평신도를 대표하는 양 기관의 실무진들이 만나 좋은 의견을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며, "각자 맡은 바 사명에 충실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 총무들이 최근 중점사업을 밝혔다. 남선교회에서는 이재수 총무가 필리핀에 건축 중인 쉐마기술학교, 창립 9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 중인 러시아 기념교회 건축 및 모스크바장신대 리모델링, 강원도 홍천에서 열릴 창립 89주년 전국대회, 서울역 노숙인 밥퍼사역 및 공동예배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여전도회는 이윤희 총무가 계속교육원 창립 30주년, 여성 평신도학 신학화 추진 과정, 여전도회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 여전도회 어플 개발 등의 현황과 여성위원회 신설 헌의 및 여성총대 증가 등 양성평등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교단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공동 조찬기도회 개최에 대해 논의하고 예배순서자 등을 확정하는 한편, WCC 한국총회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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