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7월 22일(월) 15:50

호주 시드니의 블루 마운틴. 하나님이 창조한 대자연의 경이로움이 녹아져 있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이 곳에서 유독 바위 세개가 눈길을 끈다. '세 자매 바위'라는 이름까지 있는 이 바위에는 비단 이름 뿐 아니라 사실일 리 없는 전설까지 남아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은 그저 그 자연을 보다 친숙하게 설명하기 위해 이야기 거리를 만든다. 조물주의 놀라운 섭리 앞에 겸손해 지는 순간이다.

글/사진 장창일 차장 jangci@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