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5월 15일(수) 14:36

찬양과 기도로 현지인 축복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익투스찬양단(단장:나영주) 제8차 해외선교찬양이 16~20일 베트남 일대에서 진행됐다.
　
단원과 가족 등 78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선교찬양은 베트남 하노이교회(북부총회), 호치민사이공교회(남부총회), 호치민중앙교회(한인교회) 등 3곳에서 진행됐다.
　
찬양단은 찬양곡으로 평화의 기도, 나 주사랑, 내평생의 가는 길,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하나님의 나팔소리,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 10여 곡을 준비해 갔다. 특히 베트남어로 죄짐맡은 우리구주와 내 주를 가까이 등을 찬양하자 현지에서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단원들은 일정 내내 새벽에 모여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새벽예배를 통해 공연의 차질없는 진행과 베트남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장 나영주 장로(부천참된교회)는 "우리 익투스찬양단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데 있음을 단원들은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이번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성도들에게는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익투스찬양단은 1995년 4월 결성된 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해외선교찬양과 교회순회연주, 특별초청찬양 등을 포함해 5백여 회의 공연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