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출범식 기도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출범식 기도

[ 교단 ] 작은이 캠페인 출범식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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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0일(월) 15:17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섬기게 하소서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 모든 믿는 자들의 산 소망이 되시는 주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리오며 우리 총회와 65개 노회와 8천3백교회가 이 시대의 소외되고 어려움 속에 살아가는 작은이들의 희망이 되고자 다짐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성육신 하셔서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박혀 대속의 죽음으로 섬기는 종의 모습을 보여주신 주님, 우리들도 섬김의 본이 되신 주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강도 만난 자에게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이 누구냐고 하시면서 자비를 베푼 자가 참된 이웃이 되어준 사람임을 가르쳐주시며, 너희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우리들도 섬기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 총회를 섬기는 종들이 겸손히 머리를 숙이고, 작은 섬김으로 작은이들에게 다가가며 그들을 위로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에 주님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하게 나타나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생명의 주님께서 치유하시고 하나님과 더불어 화해의 역사를 이루시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와 생명을 풍성케 하시는 은혜가 충만하게 되기를 간구 드립니다.
 
이 시대의 작은이들, 가난한 이. 다음세대,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동포, 갇힌 자, 국군장병, 농어촌교회에 선한 섬김으로 참된 이웃이 되어주는 섬김이 우리들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하옵시며, 전국의 모든 교회들과 노회들과 성도들이 뜨거운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선한 사마리아 사람과 같이 섬김의 자리에 나아가 섬기게 하옵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함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주님의 사랑과 이름으로 섬김의 사명과 책임을 감당하고 있는 모든 주의 종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어려운 조건과 형편 가운데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귀한 섬김의 사역자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이 대림절에 주님이 진정한 소망이 되시고 우리 모든 종들이 세상의 희망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큰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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