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선교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유희정목사

오도선교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유희정목사

[ 교계 ] 오도선교회 총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2월 05일(수) 13:40
이북오도 지역 출신 교역자 및 2세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고향돕기를 목적으로 설립된 오도선교회가 지난달 27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 19층에서 2012 정기총회를 갖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제반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회무처리에는 부회장이던 유희정목사(서울장신대 외래교수ㆍ새벽교회 협동)가 신임 회장으로 인준을 받았으며 북한주민 지원, 교회 재건 등 대북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진행되던 친목 모임을 국내 1회, 해외 1회로 변경하고 회원간 멤버십을 돈독히 다지기로 했으며 특히 오도선교회라는 명칭이 북한에서는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늘빛선교회(Eternal Light)'로 변경하는 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오도선교회는 지난해 12월 밀가루 1백톤을 북한에 지원하고 올해 4월 이북교역자회 1백20명 회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현재 회원수는 1백여 명에 이른다.
 
한편 전 수석부회장 김기홍목사의 인도로 열린 1부 예배는 유희정목사의 기도, 전 회장 이승영목사의 '숯불정책(롬12:20∼21)' 제하의 설교에 이어 증경회장 이승하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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