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중심 판소리동호회, 장애인 돕기 공연 첫 공연

목회자 중심 판소리동호회, 장애인 돕기 공연 첫 공연

[ 교계 ] 성경 판소리 공연 예보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12월 05일(수) 10:46

"우리 가락도 듣고 작은이도 도와요"

전주, 전북지역의 목사와 교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판소리동호회(회장:김내홍)가 이번 성탄절을 맞이해 오는 20일 오후 7시 전주노회 사회선교 장애우 선교회와 함께하는 '중증장애우를 돕기 제1회 성경판소리 대공연'을 전북예술회관에서 갖는다.

이번 중증장애우 돕기 성경판소리 대공연에는 김내홍목사(광주동노회 노회장), 하동안목사(호남신학대학교 교수), 김정옥목사(거금도교회), 심상봉목사(임실제일교회은퇴목사), 최덕기목사(전주노회 사회선교목사), 최현정전도사, 김성득집사, 정인순집사(전주완산교회), 박봉학집사(안산순복음교회), 조희욱집사(전주연세교회), 임하리집사(전주서머나교회), 장인완목사(군산새힘교회) 등이 참여해 공연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성경판소리 동호회 회원은 전국적으로 1백5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주노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개역개정판 성경을 판소리로 전파하고자 판소리로 작곡하고, 대한성서공회로부터 성경판소리 제작권을 공증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구원가, 사도신경, 성경목록가, 주기도문 등의 곡이 소개되며, 일부 곡은 영어로도 발표해 외국인들도 함께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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