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제1회 직장신우회 찬양합창제

남선교회 제1회 직장신우회 찬양합창제

[ 교계 ] 남선 직장신우회 합창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2월 04일(화) 11:29
'북한 어린이에 겨울 내의를' 하모니
직장인밴드협회ㆍ굿타이딩스 협력
 
전국 직장신우회 회원들이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찬양합창제를 갖는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상용)가 주최하고 (사)한국직장인밴드협회와 (사)굿타이딩스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 직장신우회 찬양합창제'가 12월 22일 오후 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합창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북한 어린이(10세 미만) 겨울내의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관계자들은 내의 3만벌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1차로 해 모두 3차례에 걸쳐 나누어 보낼 예정이다.
 
합창제에 참가할 직장신우회는 서류심사와 2차례의 예선을 거친 후 22일에는 본선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주관 관계자는 특송팀 포함 16개팀이 본선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강상용장로(상신교회)는 "직장신우회 합창찬양제가 닫혔던 남북 대화의 장이 열리고 통일로 가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옷 한벌을 통해 북한의 어린이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낀다면 이것이야 말로 가슴 벅찬 일이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사)한국직장인밴드협회 김공명 사무총장은 "북한 어린이들을 도우면서 더불어 직장신우회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관사인 (사)한국직장인밴드협회는 문화관광부 허가단체로 직장인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기부활동과 대중문화 속에 하나님의 문화가 정착하도록 기도하며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합창제를 통한 북한 어린이 후원 문의는 전화 02-204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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