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정생활협회 2013년 가정예배서 출간

기독교가정생활협회 2013년 가정예배서 출간

[ 교계 ] 가정예배서 출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1월 30일(금) 10:44
365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7개 교단 1백5명의 목회자가 공동집필한 '2013년 가정예배서'가 출간됐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신재국)에서 2013년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를 출간했다. 가정예배서를 발간해온지 어느덧 26년. 2013년 가정예배서는 교회력에 따른 본문과 산소망, 십자가, 참평안, 제자들, 좁은문, 기다림 등 매월 선정된 주제로 구성돼있다. 평일분은 7개 교단을 대표하는 1백5명의 목회자가 공동집필했으며 주일분은 '서예작품과 함께하는 묵상'으로 서예가 윤경숙선생(공무원미술대전 금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입선)이 손으로 한자 한자 정성껏 써내려간 작품으로 조용히 묵상할 수 있도록 했다.

별책부록인 '가정예식서'에는 결혼, 장례, 추모, 명절, 생일 등 가정의 다양한 경조사 때 사용할 수 있는 예식 및 설교본문이 함께 수록돼있다. 송정숙총무는 "가끔 여러 경조사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할지 몰라 당황하거나, 심지어 타종교의 예식이나 세상풍속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도 있다"며 "이 가정예식서가 기독교가정에 적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2013년 가정예식서는 전 설교문이 새롭게 집필됐으며 2부에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도 수록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는 월∼토 새벽 5시 20분 CBS 기독교방송을 통해서 방송 중에 있으며 PC에서 위젯서비스(www.adget.co.kr, 오늘의 가정예배로 검색)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신재국사관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8)'고 한마음으로 노래하는 2013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추천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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