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재단 우리투자증권과 기금운용 업무협약

연금재단 우리투자증권과 기금운용 업무협약

[ 교단 ] 연금 기금운용 협약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1월 28일(수) 14:10
총회연금재단이 주식투자의 공정한 평가와 수익률 경쟁을 위해 한화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 복수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연금재단(이사장:김정서)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백77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기금운용을 위한 업무협약 및 대체투자 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사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와 우리투자증권 강남대로WMC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수익율 창출을 위한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협약식 체결 후 이사회 관계자들은 "현재 연금재단의 주식 투자 비중이 전체 자산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제 시장의 변동성에 노출될 리스크가 예상돼 앞으로 주식의 비중을 축소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대체투자를 통한 수익률 창출과 책임있는 확실한 투자를 지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사회는 투자매뉴얼에 따라 대체투자 기업을 선정하고 실사팀의 평가와 보고 후 4개 기업과 1개 병원에 최대 5백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또 재단의 서버이전 및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재단의 특별감사에 참여했던 유철근회계사를 준법감시인으로 선정해 내부 감시시스템을 확립하기로 했다.

한편 연금재단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임이사장 김정서목사의 취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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