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부, '기독교교육복지 이론과 실천' 출판감사예배

사회봉사부, '기독교교육복지 이론과 실천' 출판감사예배

[ 교단 ] 기독교교육복지 서적 출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11월 23일(금) 10:53

총회, 국내 최초 기독교 교육복지 관련 서적 출판

   

국내 최초로 '기독교 교육복지'에 관련된 책이 본교단 총회 명의로 출판되어 교계 디아코니아 영역과 관련 학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장향희, 총무:이승열)는 지난 1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독교교육복지 이론과 실천' 출판감사예배를 가졌다.

'기독교교육복지 이론과 실천'은 지난 제95회기에 교육복지매뉴얼을 개발하기로 결의한 이후 3년에 걸쳐 개발되었으며, 지난 9월 제97회 총회에서 총회정책문서로 채택되기도 했다.

특히 기독교 교육복지에 관련된 주제로 쓰인 전문서적은 국내에 거의 없으며, 해외 선진국에서도 잘 다루어지지 않는 주제로, 이번에 출간되는 이 책은 사회복지 전문분야의 전문가들이나 시설, 센터의 현장운동가, 학자 및 일선 목회자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목회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이론과 실천, 두 영역으로 나뉘어 집필되어 절반은 학문적인 측면에서, 나머지 절반은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집필된 것이 특징. 이 책의 집필을 위해서 박상진교수(장신대) 조흥식교수(서울대) 김옥순교수(한일장신대) 강은숙목사(대전성남지역아동센터장) 오세향센터장(부천새롬가정지원센터장) 이영옥목사(마천중앙교회 교육목사) 김희영전도사(덕수교회) 이상 7명의 전문가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출판감사예배에서 박상진교수는 "교육복지는 복지의 영역 중 최근에 개척되고 있는 분야로 이 책이야말로 기독교 교육, 기독교 사회복지학 분야에 이론적으로 참고가 될 책으로 생각한다"며 "복지가 중요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분야 연구에서 인용할 수밖에 없는 출판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동저자인 강은숙목사는 "이 책의 실천 부분에는 아동, 청소년, 교회 내 성인, 지역사회 성인, 어르신들까지 성장과정에서부터 프로그램별 샘플을 실었다"며 "현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잘 시행하고 있는 교회 및 센터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실어 교회나 센터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이승열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는 민영란목사(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이 기도하고, 장향희목사(사회봉사부 부장)가 '복음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으며, 감사예식에서는 이홍정목사(총회 사무총장)이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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