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 2012년 후원의 밤

한국YMCA 2012년 후원의 밤

[ 교계 ] 한국YMCA 후원의 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1월 21일(수) 10:47
오는 2014년 연맹결성 1백 주년을 앞둔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안재웅)이 지난 14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2012년 후원의 밤'을 열어 관심과 기도, 사랑을 요청했다.
 
   
3백여 명의 후원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위해 함께 가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유석성총장(서울신학대학교)이 설교한 개회예배와 후원의 밤 행사, 소박한 밥상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안재웅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1901년 배재학당 YMCA로 첫발을 뗀 한국YMCA는 '조선기독청년회연합회'를 결성하고 기나긴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걸어왔고, 정의의 가치를 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한국YMCA는 1백 주년을 목전에 두고 이 시대와 호흡하며 소명과 사명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열정을 기울여 새로운 1백 년의 기치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안 이사장은 "꿈꾸는 젊은이들과 함께하고, 생활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을 활성화 시켜 지역사회를 가꾸며, 대학Y의 지도력 육성과 성실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강화, 평화로운 지구촌 만들기에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한국YMCA는 꿈꾸는 젊은이들과 평화로운 지구촌을 위해 청년과 시민이 하나 되어 눈물 흘리는 곳이었다"며 "한국YMCA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후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영의원은 "지난 세월 역사 밑바닥에서 청소년을 양육하고 미래를 준비했던 YMCA가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과 물질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내년에도 한국사회에 희망을 주는 한국YMCA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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