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광주광역시복음화대성회

제25회 광주광역시복음화대성회

[ 교계 ] 광주복음화대성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1월 19일(월) 10:36
"세상의 희망 되고 복음 있는 교회 되자"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윤세관, 이하 광교협)는 지난 13~14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제25회 광주광역시복음화대성회(대표준비위원장:김유수)를 열고 세상의 희망이 되고 복음이 있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첫째날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기독청년, 평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노인팅의 찬양집회와 홍민기목사(부산호산나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1부 거듭남과 성결, 2부 소통과 화해, 3부 생명과 나눔을 주제로 박덕기목사(송정중앙교회) 최학휴목사(광주양림교회) 채영남목사(본향교회)가 강사로 나서 교회연합예배를 드렸다.

대표회장 윤세관목사는 "우리사회가 외형적 수준은 높아졌으나 정신적으로는 예전보다 더 피폐해져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자살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인간의 가치를 물질에 두고 사는 현실 앞에 그리스도인이 영적인 관점에서 오늘의 문제를 반성하고, 세상의 희망으로서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복음화성회에서는 대규모 성찬식이 진행됐으며, 1만명이 기부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만만세운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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