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어린이합창단 순회공연 접수 중

인도 어린이합창단 순회공연 접수 중

[ 문화 ] 인도 바나나합창단 공연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1월 16일(금) 15:27
인도 뿌네시의 빈민가 어린이들로 구성된 바나나합창단이 1년 만에 한국을 찾아온다.
 
월드샤프(대표:김재창)는 바나나합창단의 국내 순회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목적은 △합창단원 장학금 및 빈민가 생활개선 기금조성 △합창단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도 직업훈련학교 설립 △캄보디아 어린이합창단 및 학교 설립 등으로 오는 25일 입국, 1월 5일 출국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바나나합창단원 전체가 아닌 8명의 '바나나 솔리스트 앙상블'로 찾아오며 아리랑ㆍ도라지 등 한국 민요, 인도찬양,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I have a dream, 나에게 날개를 주세요 등을 부른다. 현재 12월 5일 CTS Hall에서의 공연이 예정돼있으며 순회공연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는 전화(02-2692-9978)로.
 
김재창대표는 "꿈을 잃고 살아가던 빈민가의 아이들이 희망을 찾고 전 세계에 그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도 자살하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