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1월 09일(금) 10:07

파워 트위터리안 조정민목사의 신간, 길을 찾는 사람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

길을 찾는 사람 / 조정민 / 두란노

"가보지 않았다고 길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길은 찾는 이가 찾습니다."

명사 트위터리안 조정민목사(CGN TV 대표, 온누리교회 부목사)가 세번째 트위터(twitter)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두란노)'을 펴냈다.

'사람이 선물이다' '인생은 선물이다' 등 두 차례 트위터 잠언록을 펴낸 바 있는 조정민목사는 이번에는 길을 주제로 한 책을 펴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향한 길잡이와도 같은 어록들,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언어의 기록들을 이번에도 단행본으로 엮어냈다. '마시멜로 이야기' '우물을 파는 사람' '어린이를 위한 끈기' 등을 그린 추덕영씨가 일러스트를 맡아 잠언 같은 어록들을 더욱 생동감있게 전달해준다.

이 책에는 4가지의 길이 등장한다. 제1장 나의 길, 제2장 사람의 길, 제3장 세상의 길, 마지막으로 '하늘의 길'이다. 저자는 "예수님의 십자가는 종교가 아니며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고 진솔한 고백을 전한다. 실제로 25년 동안 언론인으로 살았던 이전 삶을 내려놓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그는 트위터 잠언록을 통해 "사람에게서 받은 사랑을 사람에게 되돌리기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