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총회 신년목회 세미나 성료

첫 총회 신년목회 세미나 성료

[ 교단 ] 신년목회 세미나 성료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12년 11월 06일(화) 11:55
총회 주제에 따른 신년목회 세미나 마무리
동부, 서부 이어 수도권 중부지역 목회자 대상

총회 주제에 따른 목회계획을 세우도록 안내하는 신년목회 세미나가 총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행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가운데 마무리됐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이상섭, 총무:남윤희)와 기획국(국장:변창배)이 공동으로 주최, 부산과 전주에 이어 마지막으로 지난 1일 수도권과 중부지역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신년목회 세미나가 열렸다. 제97회 총회 주제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의 실천과제인 '가난한 이들의 벗', '다음세대의 벗', '장애인의 벗', '다문화가족의 벗', '북한동포의 벗' 등에 대한 목회 실천 프로그램이 제시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강사들은 마지막 강의를 시작하면서 총회 차원에서 설정된 주제에 따라 신년도 목회 계획을 교단 산하 전교회가 동시에 세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이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준비된 세미나에 비해 현장 목회자들의 관심이 적었다고 지적하면서, 총회 정책에 대한 전국교회의 관심과 함께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총회 사무총장 이홍정목사가 '변화하는 세계와 총회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지난 97회 총회에서 채택된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 10년'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회 주제 위원들이 참석해 주제해설 강의와 총회 주제 적용을 위한 강의, 2013년 신년목회 계획을 예배와 설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교회내에서 실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편 한소망교회(류영모목사 시무)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류영모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손달익목사가 '너도 이와 같이 하라'를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고용수목사(중곡동교회) 정영택목사(경주제일교회) 조건회목사(예능교회) 이명숙목사(총회 사회봉사부 간사) 이만희목사(땅끝교회 교육담당) 최대열목사(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 유해근목사(나섬교회) 강철민목사(세터민종합상담센터 소장)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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