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해노회 1백년사 출간

함해노회 1백년사 출간

[ 교단 ] 함해노회 1백년사 출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1월 06일(화) 11:53
통일한국의 영적인 주역으로

'약속의 땅 벧엘로 올라가자'를 주제로 한 함해노회 1백년사가 출간됐다.

함해노회는 지난달 23∼24일 삼위교회(김영덕목사 시무)에서 열린 제1백73회 정기노회 기간 중 최근 집필을 완료한 함해노회 1백년사를 노회원들에게 배포했다. 노회 개회 두달 전인 8월 14일에는 1백년사 편찬 심포지엄을 가졌으며 1백년사 편찬 후속으로 노회 자료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개회예배에는 특별히 역대 노회장, 부노회장 39명에게 1백주년 기념 공로패를 증정하며 1백주년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이장기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하고 장영미씨 외 15인의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함해노회는 1백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전용만)를 조직하고 출판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1백년사 발간을 통해 디아스포라 노회로서 이북의 6개 노회, 만주의 1개 노회를 재건하는 사명을 천명함과 동시에 통일한국 시대 준비에 앞장서기로 했다. 함해노회 1백년사는 △민족의 아픔에 동참한 함해노회 △시련을 딛고 성장한 함해노회 △한국교회의 모델을 제시하는 함해노회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 1백년간 노회 역사를 담은 연표, 1백주년 기념사업 내용, 역대 노회장 및 임원 소개, 현재 함해노회에 속한 교회 및 섬김이 등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1백주년 기념사업을 이끌어온 직전 노회장 어춘수목사(꿈을주는교회)는 "함해노회 1백년사는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에 대한 고백이다. 함해노회가 장차 다가올 통일한국의 영적인 주역이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노회를 통한 임원개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회장:안동신 <부>김준기 이강림 ▲서기:이경문 <부>황구 ▲회록서기:김병문 <부>최인호 ▲회계:양점득 <부>최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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