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1월 05일(월) 14:41

오는 11일은 제96회 총회에서 제정한 총회 경찰교정선교주일이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이상섭, 총무:남윤희)는 전국 노회와 교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총회에서 처음으로 지키는 경찰교정선교주일의 성수 요청과 함께 총회장 목회서신을 배포했다.

총회장 손달익목사(서문교회)는 자료를 통해  "17만 경찰들과 5만여 명의 수용자들의 선교를 위해 국가가 정한 경찰의 날(10월 21일)과 교정의 날(10월 28일)에 즈음한 11월 둘째 주일을 총회 경찰교정선교주일로 제정했다"며 "총회 경찰교정선교주일을 지킴으로 경찰 교정 사역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손 목사는 "하지만 여전히 경찰선교와 교정선교 전반에 대한 이해가 없는 관계로 전국 교회가 경찰선교와 교정선교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나아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경찰 교정 선교를 향한 사랑과 관심을 요청했다.

2012년 현재 전국 1백50여 경찰서에서 4백여 명의 총회 소속 경목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990년 창립된 총회 교정교역자회는 전국 51개 교도소와 구치소, 10개 소년원을 대상으로 1백여 명의 교역자들이 교정선교를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