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노회는 지난달 23~24일 목포 동부교회(박민목사 시무)에서 제1백7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임원을 선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마25:40， 레19:18)'을 주제로 열린 노회에는 목사 1백10명， 장로 87명， 총 1백9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회장에 김준영목사(대중교회)가 자동 승계하고， 부노회장에 김강순목사(평안교회)를 선출했다.

특히 노회는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교회를 위한 특별헌금을 개회예배시 실시하고， 노회 내 모든 교회가 태풍피해를 입은 교회를 돕기 위한 헌금에 한주간 동참하도록 결의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김현식장로(빛과소금교회)의 인도로 이충열장로(성문교회)의 기도， 김준영목사의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제하의 설교와 성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준영 <부>김강순 ▲서기:명민옥 <부>정희락 ▲회록서기:전희영 <부>김문호 ▲회계:임영수 <부>안동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