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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1일(수) 11:32

【광주】광주광역시장로협의회(회장:박덕기, 이하 광장협)는 지난 10월 28일 광주겨자씨교회에서 종교개혁 주간을 맞이해 제2회 4백95주년 종교개혁기념집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종교개혁기념집회에서는 이종윤목사(서울교회 원로)가 강사로 참석해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모든 문제 앞에서 그리스도인의 본질인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8일 본향교회(채영남목사 시무)에서는 광주광역시장로교회협의회 목회자부부와 장로를 대상으로 학술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채영남목사와 노영상총장(호남신학대학교)이 강사로 참석한다.

회장 박덕기목사는 "광주광역시장로협의회는 4백95년 전 타락한 중세 로마교회에 대해 95개조의 반박문을 붙인 루터와 그 날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참석자 모두가 장로교의 신학과 정치에 대한 긍지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