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은혜교회 난치병 어린이 지원

큰은혜교회 난치병 어린이 지원

[ 교단 ] 큰은혜교회 어린이 지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10월 31일(수) 11:27

'추수의 계절에 이웃을 생각하며'
큰은혜교회 새생명축제 통해 난치병 어린이 지원

큰은혜교회(이규호목사 시무)는 지난달 28일 '2012 큰은혜 새생명 축제'를 개최해 난치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5년째 진행되는 '큰은혜 새생명 축제행사'는 새가족을 초청, 이들이 기부서약서를 내면 교회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1만원을 그 새가족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행사.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30분에 첫 행사를 시작해 6차례 진행됐다.

담임 이규호목사는 "이제 큰은혜 새생명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관악구를 섬기는 나눔의 실천행사로 크게 각인되고 있는데 이 작은 사랑의 나눔이 꺼져가는 어린 생명에게는 삶의 희망을 주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며 새생명축제에 오시는 새가족에게는 뜻깊은 가을의 결실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교회만의 성장이 아니라 지역교회, 나아가 한국교회 전체가 성장하도록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큰은혜교회는 난치병어린이 수술비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와 '사랑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는 올해 10톤을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사랑의 장학금은 소년소년가장 및 조부모와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각급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전달한다.

'장학금 전달' 행사는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예민한 자존심을 보호해 주기 위하여 장학금수혜 학생들을 앞으로 불러내거나 일으켜 세우지 않고 회중석에 앉아있는 학생들에게 목사가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것이 큰은혜교회 장학금 전달의 특징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