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노회 제177회 정기노회

평양노회 제177회 정기노회

[ 교단 ] 평양노회 177회 노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31일(수) 10:48
교회세습 방지 법안 마련하기로

본교단에서도 교회세습 방지 법안을 마련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평양노회는 지난 10월 22∼24일 부산시 청학동 효성교회(김동근목사 시무)에서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사 2:3∼4)'를 주제로 제1백77회 정기노회를 열고 교회의 사회 신뢰도 회복을 위해 교회세습 방지 법안을 마련하도록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총회 1백주년과 함께 노회 1백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쳐온 평양노회는 이번 노회에서 1백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평양노회가 남한에서 복구된 것을 기념하는 '(가칭)평양노회 복구 기념비'를 복구된 장소인 부산 평광교회에 건립하기로 했다. 기념비 건립은 평양노회 1백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장창만) 역사분과(분과장:성홍모)에서 주관하게 되며 오는 12월 중순에는 '평양노회 1백년사' 출판기념예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기노회 기간 중에는 특별한 주보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1912년 1월 28일 노회 창립을 기념해 노회 산하 교회들의 2012년 1월 29일 주보를 모아 한 자리에 전시하면서 노회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노회에서는 백주인 씨 외 13명이 목사 안수를 받고 각 사역 현장으로 파송됐다. 평양노회는 사전에 예전연구위원회(위원장:김문재)를 통해 목사 안수식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으며 엄숙한 분위기 가운데 예식을 거행했다. 강북제일교회 사태의 경우 임원회에 맡겨 수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필요시 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정대경목사(주내교회)가 노회장으로 자동 승계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노회장:정대경 <부>조남주 이용희 ▲서기:조주희 <부>황규창 ▲회록서기:지용석 <부>최웅진 ▲회계:송영범 <부>조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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