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백21회 대전서노회, 노회 회관 건축 논의

제1백21회 대전서노회, 노회 회관 건축 논의

[ 교단 ] 제121회 대전서노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30일(화) 15:58
   
▲ 이날 부부가 함께 안수를 받아 화제가 된 유영규ㆍ방승희목사. 이들은 안수 후 곧장 노회로부터 동북아 지역 선교사로 파송됐다. 각 후원교회 담임목사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일대에 대전서노회 회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서노회는 지난 10월 23일 노은중앙교회(최석락목사 시무)에서 목사 3백19명, 장로 1백20명, 총 4백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백21회 정기노회를 열고 지난 회기에서 결정한 노회 회관 건축과 관련 상세 계획 및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서노회는 지난 회기 노회 회관 건축을 결의하고 이미 3천3백6㎡ 규모의 부지를 매입한 바 있으며 예배당(교회 입주), 노회 회의장소, 다목적 체육시설, 다양한 세미나실 등을 마련해 총회 중부권세미나 및 회의 장소 유치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회관 부지는 유성TG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노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노회 회관 건축 건은 긴시간 찬반 토론 끝에 건축비 부담을 이유로 처음 건평 8백평 규모로 설계된 것을 4백평으로 하도록 결정됐다. 노회회관건축추진위원회를 노회회관건축위원회로 명칭 변경하고 현 위원과 노회 임원, 시찰장으로 하는 9인의 실행위원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건축 규모가 줄어듦에 따라 필요한 논의는 건축위원회를 통해 조율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노회에는 서대전중앙교회에서 23년간 시무 후 조기은퇴하는 이락원목사의 공로목사 추대식이 있었다. 이락원목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까지 왔음을 이런 작은 것으로 표현하기에 쑥스럽다"며 노회 회관 건축비 3백만 원, 장학금 2백만 원을 비롯해 기타 은퇴목사 위로금, 임원회 위로회를 갖도록 금일봉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10명의 목사 안수식이 거행된 가운데 유영규ㆍ방승희씨가 부부 목사로 한날 한시 안수를 받고 동북아 지역 선교사로 파송되기도 했다. 서대전중앙교회, 대성교회에서 이들 부부의 사역을 각각 후원하게 된다.
 
다음은 새롭게 개선된 임원명단. ▲노회장:최석락 <부>김길영 최병록 ▲서기:주명종 <부>김동춘 ▲회록서기:정영협 <부>고백인 ▲회계:박용제 <부>김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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