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0월 30일(화) 15:46

총회 훈련원(운영위원장:최영업, 원감:이일호)이 제자훈련 과정이 담긴 훈련교재를 만든다.
　
훈련원은 지난 10월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1차 임원회의를 열어 제97회기 새교재 발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원장 채영남목사가 "본교단 교회들이 제자훈련을 많이 하는 상황에서 타교단 방법론에 의존하다보니 교단 정체성을 상실해가고 있다. 우리 교단만의 훈련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음에 따라 제자훈련 과정을 담은 교재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또한 서울관악노회가 총회에 헌의해 수임받은 장로 재교육 실시와 관련해, 장로들도 훈련원 교육 범주 안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다만 이를 제도화하는 부분은 연구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책설명회를 오는 12월 6~7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서 갖는 것으로 협의했으며, 운영위원장 최영업목사의 제안에 따라 노회 훈련원 활성화 방안으로 총회 훈련원 운영위원들과 노회 훈련원 관계자들이 전체 참여하는 수련회(세미나)를 내년 상반기 중에 갖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