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명예총장 진희성목사 별세

영남신대 명예총장 진희성목사 별세

[ 교계 ] 영남신대 진희성목사 별세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0월 24일(수) 11:57
영남신학대학교 명예총장 진희성목사가 지난 21일 향년 6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발인예식은 영남신학대학교 학교장으로 23일 교내 대강당에서 진행된 후 경남 사천 선영에 안장됐다.

진희성목사는 지병으로 최근 몇 년간 투병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애여사와 2남 1녀가 있다.

진희성목사는 계명대 철학과와 장신대 신대원 및 동 대학원, 풀러신학교 등을 졸업했으며 대구남산교회 목회활동을 비롯해 총회 부회록서기, 총회 교육부장 등을 역임하고 2003년부터 8년 간 영남신학대학교 총장을 지내다 퇴임 후 명예총장에 추대됐다.

진희성목사는 영남신학대학교 발전과 수준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으며, 제자들과 늘 소통하며 꿈과 도전을 함께 고민해 덕망이 높았다. 특히 본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는 투병 중에도 기획물 '젊은이를 위한 팡세'를 집필하면서 한국교회 청년들을 생각하는 열의를 보여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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