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빈곤퇴치의날 캠페인

굿네이버스 빈곤퇴치의날 캠페인

[ 교계 ] 굿네이버스 빈곤퇴치 캠페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10월 24일(수) 11:26

신음하는 아프리카 위해 시민 동참
굿네이버스, 빈곤퇴치의 날 맞아 온오프라인 행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가 지난 17일 UN이 지정한 '세계빈곤퇴치의날'을 맞아 저개발국 빈곤 가정 주민들의 어려운 실상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를 통해 진행 중인 온라인 캠페인은 영양실조로 신음하고 있는 아프리카 사헬지역의 아동 및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사헬 지역 국가에서는 곡물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총 1천8백70만 명이 굶주리고 있으며, 이중 5세 이하 아동 1백만 명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빈곤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외빈곤아동 1:1 결연과 현지 구호개발사업 후원을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저체중으로 고통 받는 영유아들이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 영양식 지원, 만연화된 식량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종자지원, 우물 및 수로 개발 등 전문적인 구호개발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

한편, 오는 20일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세계빈곤퇴치의날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를 비롯하여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 소속 14개 단체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빈곤퇴치의날 선포식과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 리포트 발간 기념식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물 부족과 오염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Good Water Project' 식수 캠페인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페스티벌이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어린이 서포터즈 '노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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