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수석부회장 후보 정견발표

전장연 수석부회장 후보 정견발표

[ 교계 ] 전장연 정견발표회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0월 23일(화) 11:58
全長聯 수석부회장 후보 정견발표
윤여식 장로 노후 대비 복지재단 설립
임서진 장로교 정치원리 위한 일 수행

오는 11월 15일 전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수석부회장직에 도전한 후보 2명의 선거운동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기호 1번 윤여식장로(전주전성교회)와 기호 2번 임서진장로(광주영락교회)는 9월에 이어 지난 11일 전국장로회연합회 주최 엘더스쿨에서 신앙관과 사업계획을 밝히는 소견발표회를 갖고 한표를 호소했다.

소견발표회에서 공통질의였던 장로노회장 목사 안수문제에 대해 윤여식장로는 "노회에서 이미 실행을 했다.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임서진장로는 "안수는 노회장 권위로 하는 것이다. 거부한다면 장로노회장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두 후보 모두 장로총회장 배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은 5년 간 권역별로 돌아가며 목사가 총회장을 하고, 6년째에 장로총회장을 추대하는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공약과 관련해서는 윤여식장로의 경우, 장로총회장 제도를 연구해 만들 것과 장로의 노후를 대비한 복지재단 설립을 약속했다. 한편 임서진장로는 연합하는 일에 힘쓰며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장로교 정치원리를 위한 일들을 수행하고 교단 발전 및 각 장로회간 유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여식장로는 1992년 장로 장립을 받았으며 전북노회장,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총회 신학교육부 회계, 총회 규칙부 실행위원,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 부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서진장로는 1980년 장로 장립을 받았으며 전남노회장, 총회 국내선교부 회계, 총회 재정부 실행위원 및 서기, 총회 재판국원,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는 서부지역협의회장 및 협동총무, 부서기, 회록서기, 부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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