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 제22회 책의 여행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19일(금) 10:22
[제22회 가을에 떠나는 책의 여행]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본보 독서문화캠페인 '책의 축제'가 실시된다.
본보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가을이면 기독교 문서선교 활성화 및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문화캠페인 '가을에 떠나는 책의 여행'을 전개했다. 올해로 22회째 열리는 책의 여행은 기독교 출판사들과 후원 업체들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해당 도서와 레이저 프린터, 전자성경, 삼독성경, 퀘스트성경, 기독교도서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본보가 선정(2870호, 10월 20일자 신문에 전체 15권의 목록 게재)한 아래의 책 중 가장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선택해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홈페이지나 팩스(02-708-4707), 우편(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136-56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402호 한국기독공보 책의 여행 담당자 앞)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보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pckworld)을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8일 본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을 위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마릴린 블랙가비 지음/요단출판사)
기독교 스테디셀러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저자 헨리 블랙가비의 아내 마릴린 블랙가비가 펴낸 여성용 버전. 30년 동안 목회자의 아내로 살아온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깊은 열정을 가지고 남편 못지 않게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학사 학위를 받은 캘리포니아 침례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꿈을 시련 앞에 버리지 마라(노병준 지음/쿰란출판사)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인들의 가슴을 울렸던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 노교수의 생생한 간증을 담았다. 중학교 진학 조차 어려웠던 저자는 고등학교, 대학교 생활을 거쳐 교수가 되기까지 인생 역전기를 이 책에서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있다.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저자는 잠언 16장 9절의 말씀을 신앙고백으로 꺼내든다. 정년퇴임할 때 마지막으로 강의한 내용이 함께 실렸다.
HOT CROSS(박지태 지음/상상나무)
미국공익법인 기독교장기ㆍ재산기증협회(www.itpc.kr)를 설립했으며 장기ㆍ재산기증운동에 힘쓰고 있는 박지태목사는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며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위력을 강조한다. 올해초에는 사단법인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의 이사장을 맡아 한국교회를 섬기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크리스찬 사업가에서 뒤늦게 목회자가 되어 십자가 사랑을 전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했다.
A to Z 80일간의 신약일주(권혁정 지음/한코북스)
총신 아카데미, 두란노바이블칼리지, 오륜교회 비전바이블칼리지 등 인기 성경대학 프로그램의 과정에서 나눈 강의록을 단행본 3권으로 펴냈다. 저자는 한 사람이다. 마태복음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성서 27권을 로드맵과 알파벳으로, 신학생은 물론 평신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준다. 3개 성경대학 프로그램의 관계자들이 흔쾌히 추천사를 썼다.
이 텍스트에 어드레스가 있는가?(최승락 지음/CLC)
성서해석학 이론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비평을 시도한다. 특히 목회서신, 에베소서 고린도전서 베드로서신 요한일서에 나타난 해석학적 의미를 밝히는 데 중점을 뒀다. 저자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을 거신다"며 "하나님의 어드레스(Address) 통로인 성경을 통해 은혜를 발견할 것"을 권한다.
세 종류의 경제학(베르너 좀바르트 지음/숭실대학교 출판부)
1백년 전 출간된 경제학 도서이지만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다. 숭실대 경제학과 황준성교수가 번역한 이 책은 '나눔과 공존'을 키워드로 하는 이 시대에도 주목할만한 것으로 여겨진다.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가장 바람직한 경제학은 어떤 것이며 경제학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2013 예배와 강단(김종렬 엮음/기독교문사)
지난 25년간 한국교회 목회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예배와 강단'의 2013년 편이 출간돼 신년도 목회계획을 세우는 목회자들에게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년과 같이 총회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라 출판됐으며 본문 전체 PDF와 설교 예문을 쉽게 편집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한글 문서 파일 등을 부록 CD로 수록했다.
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월트 브루그만 지음/성서유니온선교회)
2012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신학일반 부문 '올해의 책'. 머리를 쥐어잡는 표지 사진에서 보듯 "오늘날은 설교의 비상사태"라는 충격요법을 사용하며 독자들을 일깨우는 것으로 서문을 연다. 겉으로 드러나지만 않았을 뿐, 설교의 표절과 베끼기가 난무하는 현실 가운데 설교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저자의 조언은 "성경 텍스트가 설교되도록 하라"는 것이다.
일본, 선교사의 무덤에서 부활하라(구원준 지음/이레닷컴)
부인을 먼저 천국으로 떠나보내고 두 딸과 함께 일본선교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한 선교사의 감동 스토리. 복음화율 1% 미만으로 척박한 땅 일본에서, 일본 교회들 곁에서 친구가 되어 울고 웃으며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저자의 이야기는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교의 가능성까지 꿈꿔볼 수 있도록 한다.
아트바이블 팩키지(성서원)
성서원에서 출간한 쉬운말 성경(현대어 성경 개정판)을 본문으로 사용하고 크리스찬 예술가들의 작품을 성경 표지로 만든 아트바이블을 팩키지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쉬운말성경 신ㆍ구약 완간 기념으로 나온 '아트바이블 팩키지'는 신구약 총 3권과 30만원 상당의 미술품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8백세트 한정수량으로 판매 중에 있다.
숨겨진 찬송이야기(김남수 지음/아가페북스)
'내 평생에 가는 길'을 작사한 주인공은 정말 평안함이 넘치는 가운데서 이 찬송시를 썼을까? 혹시 '저에게 왜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라고 밤새 절규한 끝에 나온 고백은 아닐까. 교회음악 박사인 김남수교수(침신대)는 이 책에서 내 평생에 가는 길을 비롯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예수 사랑하심을,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등 65곡의 찬송가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본보 독서문화캠페인 '책의 축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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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가을이면 기독교 문서선교 활성화 및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문화캠페인 '가을에 떠나는 책의 여행'을 전개했다. 올해로 22회째 열리는 책의 여행은 기독교 출판사들과 후원 업체들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해당 도서와 레이저 프린터, 전자성경, 삼독성경, 퀘스트성경, 기독교도서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본보가 선정(2870호, 10월 20일자 신문에 전체 15권의 목록 게재)한 아래의 책 중 가장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선택해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홈페이지나 팩스(02-708-4707), 우편(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136-56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402호 한국기독공보 책의 여행 담당자 앞)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보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pckworld)을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8일 본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을 위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마릴린 블랙가비 지음/요단출판사)
기독교 스테디셀러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저자 헨리 블랙가비의 아내 마릴린 블랙가비가 펴낸 여성용 버전. 30년 동안 목회자의 아내로 살아온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깊은 열정을 가지고 남편 못지 않게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학사 학위를 받은 캘리포니아 침례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꿈을 시련 앞에 버리지 마라(노병준 지음/쿰란출판사)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인들의 가슴을 울렸던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 노교수의 생생한 간증을 담았다. 중학교 진학 조차 어려웠던 저자는 고등학교, 대학교 생활을 거쳐 교수가 되기까지 인생 역전기를 이 책에서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있다.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저자는 잠언 16장 9절의 말씀을 신앙고백으로 꺼내든다. 정년퇴임할 때 마지막으로 강의한 내용이 함께 실렸다.
HOT CROSS(박지태 지음/상상나무)
미국공익법인 기독교장기ㆍ재산기증협회(www.itpc.kr)를 설립했으며 장기ㆍ재산기증운동에 힘쓰고 있는 박지태목사는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며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위력을 강조한다. 올해초에는 사단법인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의 이사장을 맡아 한국교회를 섬기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크리스찬 사업가에서 뒤늦게 목회자가 되어 십자가 사랑을 전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했다.
A to Z 80일간의 신약일주(권혁정 지음/한코북스)
총신 아카데미, 두란노바이블칼리지, 오륜교회 비전바이블칼리지 등 인기 성경대학 프로그램의 과정에서 나눈 강의록을 단행본 3권으로 펴냈다. 저자는 한 사람이다. 마태복음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성서 27권을 로드맵과 알파벳으로, 신학생은 물론 평신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준다. 3개 성경대학 프로그램의 관계자들이 흔쾌히 추천사를 썼다.
이 텍스트에 어드레스가 있는가?(최승락 지음/CLC)
성서해석학 이론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비평을 시도한다. 특히 목회서신, 에베소서 고린도전서 베드로서신 요한일서에 나타난 해석학적 의미를 밝히는 데 중점을 뒀다. 저자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을 거신다"며 "하나님의 어드레스(Address) 통로인 성경을 통해 은혜를 발견할 것"을 권한다.
세 종류의 경제학(베르너 좀바르트 지음/숭실대학교 출판부)
1백년 전 출간된 경제학 도서이지만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다. 숭실대 경제학과 황준성교수가 번역한 이 책은 '나눔과 공존'을 키워드로 하는 이 시대에도 주목할만한 것으로 여겨진다.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가장 바람직한 경제학은 어떤 것이며 경제학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2013 예배와 강단(김종렬 엮음/기독교문사)
지난 25년간 한국교회 목회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예배와 강단'의 2013년 편이 출간돼 신년도 목회계획을 세우는 목회자들에게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년과 같이 총회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라 출판됐으며 본문 전체 PDF와 설교 예문을 쉽게 편집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한글 문서 파일 등을 부록 CD로 수록했다.
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월트 브루그만 지음/성서유니온선교회)
2012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신학일반 부문 '올해의 책'. 머리를 쥐어잡는 표지 사진에서 보듯 "오늘날은 설교의 비상사태"라는 충격요법을 사용하며 독자들을 일깨우는 것으로 서문을 연다. 겉으로 드러나지만 않았을 뿐, 설교의 표절과 베끼기가 난무하는 현실 가운데 설교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저자의 조언은 "성경 텍스트가 설교되도록 하라"는 것이다.
일본, 선교사의 무덤에서 부활하라(구원준 지음/이레닷컴)
부인을 먼저 천국으로 떠나보내고 두 딸과 함께 일본선교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한 선교사의 감동 스토리. 복음화율 1% 미만으로 척박한 땅 일본에서, 일본 교회들 곁에서 친구가 되어 울고 웃으며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저자의 이야기는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교의 가능성까지 꿈꿔볼 수 있도록 한다.
아트바이블 팩키지(성서원)
성서원에서 출간한 쉬운말 성경(현대어 성경 개정판)을 본문으로 사용하고 크리스찬 예술가들의 작품을 성경 표지로 만든 아트바이블을 팩키지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쉬운말성경 신ㆍ구약 완간 기념으로 나온 '아트바이블 팩키지'는 신구약 총 3권과 30만원 상당의 미술품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8백세트 한정수량으로 판매 중에 있다.
숨겨진 찬송이야기(김남수 지음/아가페북스)
'내 평생에 가는 길'을 작사한 주인공은 정말 평안함이 넘치는 가운데서 이 찬송시를 썼을까? 혹시 '저에게 왜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라고 밤새 절규한 끝에 나온 고백은 아닐까. 교회음악 박사인 김남수교수(침신대)는 이 책에서 내 평생에 가는 길을 비롯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예수 사랑하심을,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등 65곡의 찬송가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