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독교교육선교회 '자녀교육 심포지엄' 개최

IT기독교교육선교회 '자녀교육 심포지엄'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5월 30일(수) 10:20
   

첨단 미디어시대에서 올바른 성경적 자녀 양육 방안을 논의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IT기독교교육선교회는 지난 5월 19일 염산교회에서 '자녀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갈수록 청소년의 미디어중독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보고 기획됐다.
 
'미래사회와 자녀양육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 한민형목사(IT기독학교 교장)는 "식사 기도법이라든가,취침전 기도법 등 자녀의 신앙생활 방법을 구체적으로 부모가 보여주어야 한다"며 "자유가 아닌 자율을 가르치고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권장희소장(놀이미디어교육센터)은 강연을 통해 "인터넷 게임 중독은 건강한 자녀를 노략하는 덫"이라고 규정하며,"자녀가 텔레비전과 컴퓨터,스마트폰이나 게임기 등으로부터 자유롭고 생명력 있는 삶을 살기 원하는 부모는 열심히 조절해주는 방법을 버리고,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자녀를 훈련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진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학)는 성경적 교육원리에 대해 여호와 경외,진실한 부모에 대한 각인,눈맞춤,은사 키우기,기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연했다.
 
IT기독교교육선교회는 기독교 대안학교인 IT기독학교(교장:한민형)가 지난해 12월 창립한 단체로,청소년을 위한 IT선교전략 세미나와 목회자들을 위한 IT선교전략 심포지엄 개최,IT기독학교를 통한 IT인재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IT기독학교는 개교 4년 만에 IT분야 학교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현재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30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한 학생이 1년에 4개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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