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념교회 건축 속도 붙인다

러시아 기념교회 건축 속도 붙인다

[ 교계 ] 男宣全聯 모스크바장신대 내에, 40만불 목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5월 22일(화) 10:49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상용)가 창립 9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러시아 모스크바 기념교회 건축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러시아선교위원회는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선교 보고대회를 열고, 러시아 기념교회 건축 모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남선교회는 모스크바장신대 리모델링과 증축을 후원하면서 그 안에 기념교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선교회는 리모델링과 기념교회 건축에 소요되는 총 비용 1백50만 달러(미화) 가운데 4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금 주관은 러시아선교위원회가 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교 보고대회에서 구체적인 모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8월에 개최할 전국대회를 비롯한 남선교회 회원이 집중 모이는 행사에서 홍보 및 직ㆍ간접 모금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지노회별 선교 보고대회를 통해 모금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러시아 선교비 모금 사업도 전개하자는 계획이다. 러시아 현지 교회 후원시 월 10만원 이상, 단독 개척교회 지원시 월 50만원 이상 참여 교회(개인)을 모집하고 있다.
 
선교 보고대회에서 러시아선교위원회 명예위원장 표명민장로(동막교회)는 "남선교회의 작은 후원이 러시아 현지 이흥래선교사님을 통해 부흥의 역사로 이어지고 있다"며 "남선교회 회원 모두 겸손한 마음으로 두손 모아 기도하고 적극 후원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위원장:김성욱 표명민 ▲위원장:안옥섭 ▲부위원장:서희돈 ▲본부장:이진수 ▲서기:조한원 ▲회계:김헌원 ▲감사:최홍택 박승조 이훈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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