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7:22

교회건축문화연구회는 오는 6월 1일 성공회대학교 정보과학관에서 '예배 그리고 공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세미나에는 △예배와 공간 △말씀과 성례의 공간 △예배공동체와 예배공간 △예배공간의 미학 △예배공간의 새로운 방향 등을 주제로 임종수목사(큰나무교회 원로)，나형석교수(협성대)，박종환교수(실천신대)，이정구교수(성공회대)，정시춘대표(정주건축연구소) 등 목회자와 신학자，건축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7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등록은 전화(02-529-7200)로 할 수 있다. 박종환교수(실천신대)는 "이번 세미나는 뜻을 같이 하는 몇 사람이 모여 '예배와 공간'이라는 주제로 10년 동안 고민하며 나누던 것을 공론화하는 첫 모임"이라며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교회건축문화연구회는 한국의 교회건축문화에 관심을 가진 목회자，신학자，건축가 등의 모임으로 지난 2002년 창립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상가교회 건축 환경 개선방안을 위한 공개 세미나，교회건축 아카데미 등을 개최했으며 교회건축 및 예배공간에 관한 원서 번역 및 출간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