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작은 떡 나눔운동'

CCC '작은 떡 나눔운동'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4:58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이하 CCC)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작은 떡 나눔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동전을 모아 전달하는 운동이다.
 
CCC는 "이름 그대로 작은 동전이지만 그 땅을 잊지 않고 북한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한데 모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1차로 9월까지 저금통을 모을 예정이며 모인 동전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 식량(국수) 지원에 쓰인다"고 전했다.
 
나눔운동에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고, 일부 교회들은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홍콩에 있는 한인교회와 현지교회가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회나 단체자원이 아닌 각 개인이 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무자 이관우목사는 "현재 5세 미만 전체 아이들의 20%에 달하는 숫자가 영양 실조가 걸려있다"며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셨던 것처럼 작은 동전이지만 이것을 통해 우리의 사랑이 그 땅으로 흘러가게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저금통 문의는 02)397-638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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