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한일장신대에 장학금 5천만원 쾌척

여의도순복음교회, 한일장신대에 장학금 5천만원 쾌척

[ 교계 ] 이영훈목사 설교에서 "인성교육 앞세우는 교육철학 감동"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5월 15일(화) 14:52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목사 시무)가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에 장학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8일 예배당에서 드린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이영훈목사는 예배 후 정장복총장에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정장복총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우리 대학을 방문해 주신 데 감사하다"면서, "게다가 우리대학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시니 거듭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영훈목사는 "영성과 지성보다 인성교육을 앞세우는 한일장신대의 교육철학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우리나라에서 최고가 되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십자가 신앙' 제하의 설교를 전한 이영훈목사는 "기독교 신앙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것"이라면서, "잘못된 내가 죽고 주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나는 신앙과 삶 속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며 주님을 사랑하는 믿음 하나로 십자가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믿음의 사람으로서 거룩한 꿈을 꾸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작은 예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예배 후 이영훈목사는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수화로 '사랑한다'고 말했고, 아태국제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과도 악수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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