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동부제일교회 임은빈목사가 제9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됐다.
　
서울동남노회(노회장:최용복)는 8일 동부제일교회에서 열린 제62회 정기노회를 통해 임은빈목사의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대를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결의했다. 임 목사는 "부족한 이를 추대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겸손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총회를 섬길수 있도록 아낌없는 충언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목사는 서울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동남노회장과 총회 부서기,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추대 자리에는 서울동남노회와 자매노회 선교협약을 맺고 있는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의 노회장 이승재목사가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양 노회는 목회자 교류, 학생 영성캠프, 교회 건축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정기노회에서는 총대 선출과 각 부위원회 보고, 목사 안수식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총회창립 1백주년 기념예배 및 성찬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