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전국연합회 전국대회 8월 22~24일 강원도 정선

남선전국연합회 전국대회 8월 22~24일 강원도 정선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5월 08일(화) 15:47
 임원회, 회원 3천명 참석…영성 평화 경제 등 특강 준비
 이날 말 모스크바장신대 졸업식 참석, 선교지 방문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상용) 창립 88주년 전국대회가 강원도 정선군 소재 강원랜드에서 열린다.
 
전국연합회 임원들은 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전국대회 개최 준비 건을 다루고 날짜와 장소를 결정했다. 이날 논의 결과 전국대회는 8월 22~24일, 강원랜드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그동안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전국대회를 열어왔으나 숙소와 엘리베이터 이용 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장소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대회는 매년 3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며 영성, 평화, 경제, 정치, 선교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모범 노회연합회상, 공로상 등에 대한 시상이 있다.
 
또 임원 회의에서는 5월 말로 예정된 러시아 모스크바장신대 졸업식에 회장과 서기, 총무 등 3인을 보내기로 했다. 방문단은 약 일주일간 현지에 머물며 졸업식 참석과 선교지 답사 및 선교기금을 전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의료선교위원회(위원장:황대영)의 보고를 통해 해외의료 선교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의료선교위원회는 이번 회기 중 6월 25~30일 캄보디아, 8월 2~10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의료선교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 임원들은 회의에서 미국대학생 한국 방문 행사에 대한 국제부(부장:조동일)의 보고를 듣고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미국대학생 방문은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NKPC) 남선교회와의 협력선교 프로그램으로, 도전정신과 모국에 대한 애착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되고 있다.
 
올해는 6월 12~26일 진행되며 전통예절 교육기관, 도라전망대, 독립기념관 등을 돌며 민족의 정체성을 찾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 교회와 기관을 돌며 신앙 학습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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