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5월 01일(화) 14:34

전남노회 광주서남교회(조택현목사 시무)는 지난달 15일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위치한 교회 맞은편 건물을 구입해 리모델링하고 서남비전센터 개관예배를 드렸다.
　
건평 1천58m²(3백20평)규모로 새롭게 완공된 비전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역 주민과 교회 성도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 등이 들어섰다.
　
특히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의미를 담고 1층 해밀에는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 종교서적을 비롯한 다양한 교양ㆍ경제ㆍ아동도서 등을 비치했고， 2층에는 세미나실， 3층에는 각 부서의 예배공간을 마련했다.
　
조택현목사는 "광주서남교회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소망대학 및 서남문화교실을 통하여 지역사회 문화발달에 열정을 쏟고 있고， 도르가 사역(반찬 봉사)， 사랑나눔터 바자회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다음세대를 길러내는 중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관한 비전센터가 이러한 섬김 사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비전센터 개관예배는 조택현목사의 인도로 채순옥장로의 기도， 증경총회장 안영로목사의 '영과 육이 감격하는 성도'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