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의 부흥 없이는 한국 교회의 미래도 없다"

"다음세대의 부흥 없이는 한국 교회의 미래도 없다"

[ 교단 ] '대전 충청지역 목회자 세미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5월 01일(화) 14:18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류영모,총무:진방주)와 대전신학대학교(총장:황순환),한소망교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신학대학서 '대전 충청지역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2일 교회 교육시대 - 주말을 잡아라'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대전신학대학교 학생들과 신대원생,대전 충청지역의 목회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주2일 교회교육시대를 맞이해 교회 사역의 대안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열기로 뜨거웠다.
 
세미나에는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박철웅교수(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자문위원,백석대학교수),류덕중목사(총회 학원선교목사),윤세라전도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총회 국내선교부장 류영모목사는 "다음세대의 부흥 없이는 한국 교회의 미래는 없다"고 진단하며 "향후 10년내에 다음세대를 교회가 잃어버린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역설하고 주 5일 수업(근무)시대에 맞는 교회 교육의 대안을 마련할 것과 이것이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두가 주 5일 수업(근무)시대가 교회의 위기라고 하지만 2일간의 휴일은 교회가 다양한 주말 사역을 통하여 효과적인 교육과 돌봄을 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어진 세미나에서 류덕중 목사는 주 5일 수업제에 따른 비기독교학교 선교의 모델들을 제시하며 실무적인 대안들을 제시했고,윤세라 전도사는 개 교회의 사례를 예로 들어 적절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다음세대 전도 전략들을 제안했다.
 
세미나 참석한 김명식전도사(33세)는 "이번 세미나가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수도권과 호남권,대전ㆍ충청권지역의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의미있는 세미나로 알고 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의 부흥과 주 5일 근무시대의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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