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4월 30일(월) 16:16

한남대학교(총장:김형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앙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을 특별개관한다.
　
한남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을 개관하며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기념선물을 나눠주고 미술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7천여 점의 소장품이 있으며 자연사박물관은 호랑이를 비롯해 포유류와 해양동물，조류 등 동식물과 화석，광석 10만 여점이 전시돼있어 생태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주차료는 무료.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법대 앞，사범대 앞，오정못 주변，린튼공원 등이 개방된다.
　
이진모 한남대 중앙박물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새싹들이 전통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해 특별개관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